[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글로벌 합성피혁제조사 디케이앤디는 세포배양 기술 선두기업 셀미트 주식회사와 친환경 배양 가죽 제품 개발·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디케이앤디와 셀미트는 △세포배양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배양 가죽 제품 연구 △세포배양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배양 가죽 제품 개발과 생산 △생산한 제품의 국내외 유통·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디케이앤디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셀미트는 세포배양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이 기술을 활용해 최근 푸드테크 영역에서 세계 최초 세포 기반 캐비어 시제품과 독도새우 배양육 시제품을 만들기도 했다.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생산하는 친환경 배양 가죽은 줄기세포를 배양하고 다층화하는 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이 기술은 식물성 소재로 표면을 코팅하는 기존 방식보다 한 단계 발전한 차세대 친환경 가죽 생산방식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