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제의 목적은 글로벌 탄소 감축 정책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필두로 하는 주요 패션 기업들의 친환경 섬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디케이앤디는 바이오 카본 함량 60% 이상 달성을 목표로 △식물성 섬유 개발 △바이오 매스 섬유 적용 범위 확대 △바이오 기반 폴리우레탄 수지 개발 △차별화된 인조피혁 제조 공법 개발에 착수한다.
정부 지원 예산 규모는 18억원이며, 수행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오는 2027년 7월16일까지 총 4년이다. 최민석 디케이앤디 대표는 "정부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섬유업계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