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액 788억, 영업이익 69억, 당기순이익 57억
기업 가치 제고 계획 이행…“기업 가치 상승 지속 노력할 것”
기업 가치 제고 계획 이행…“기업 가치 상승 지속 노력할 것”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글로벌 합성피혁 제조사인 디케이앤디(대표이사 최민석)가 22억원(매입가 기준) 규모의 자사주 소각한다고 27일 밝혔다.
디케이앤디는 지난 10월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고, 1개월 동안 자사주 매입을 진행해왔다. 매입된 57 만주는 12월 4일 소각될 예정이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지난 9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일환으로 디케이앤디는 2027년까지 최소 8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 및 소각하기로 했다.
한편, 디케이앤디는 올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 788억원, 영업이익 69억원, 당기순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IR협의회가 디케이앤디의 저평가가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등 매출 및 영업 등의 실적 지표는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디케이앤디는 앞으로도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기업 가치 상승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디케이앤디 관계자는 “지난 9월 공시했던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단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며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기업 가치 상승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며, 사업 실적 개선으로 주주가치 환원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