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합성피혁 제조사 디케이앤디는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57만주를 매입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디케이앤디는 지난달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면서 오는 2027년까지 최소 8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앞서 발표한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처음으로 이행하는 것이다.
디케이앤디는 주주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자사주 매입·소각을 지속적으로 추진, 기업 가치와 주주환원율을 높이는 등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디케이앤디 관계자는 "지난달 발표한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이행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소각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기 시작했다"며 "사업 성장과 동반해 내년 목표치인 PBR(주가순자산비율) 0.85배, 주주환원율 34.09%을 달성하고, 주주환원율 극대화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